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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양평 산수유·개군한우 축제 개막

- 개막식 4월2일 오후1시, 2일∼4일까지, 개군레포츠공원과 내리, 주읍리 일원에서 개최..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0/03/31 15:39

"봄의 전령♬.. 산수유 꽃길♪ 따라 열리는 봄맞이 축제가 여심을 설레게 한다"

 

양평군은 지난 26일 서해안 백령도 해상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할 제8회 양평 산수유・개군한우축제 행사를 축소해 치르기로 결정했다.

 

31일 양평 산수유・개군한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장희)에 따르면 천안함 침몰로 실종 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바라는 온 국민의 정서를 감안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일부터 개최되는 ‘제8회 양평 산수유・개군한우축제’ 행사 중 스포츠댄스, 주민자치센터공연, 밸리, 라인, 나이트댄스와 양평팝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축화공연, 캠프파이어, 불꽃놀이, 7080 통기타공연, 산수유꽃노래자랑 등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최대한 간소하게 시행키로 했다.

한장희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의 목표를 ‘전국 제일의 산수유・개군한우축제’로 내세운 가운데 관광객들에게 옛 정취를 보고, 느끼고, 맛보는 전국 최고의 양평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또 “갑작스런 천안함 침몰 사고가 발생해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과 안타까움을 전 군민이 함께하는 의미에서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을 취소해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제8회 양평 산수유・개군한우축제 행사 중 친환경농업농산물・수생식물관 전시, 개군한우 테마공원 및 호밀단지, 옛날 생활용품, 골동품 전시 등 전시관과 전통 밭갈이, 송어잡기, 논 써레질, 송어잡기 등 체험행사 등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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