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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양평지사 '녹색건강마을' 협약 체결

- 19일 단월면 향소1리 와 협약식 맺고, 직거래 장터개설 및 농촌체험활동 등 지원 계획..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0/03/23 11:33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이하 공단)는 지난 19일 향소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대표 정병일 노인회장을 비롯 운영위원장, 마을주민, 공단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월면 향소1리를 『녹색건강마을』로 지정,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서 상에 청정 환경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녹색건강마을 주체는 “사람”을 가장 중시하는 만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상호 노력할 것을 약정했다.

 

아울러, 공단 양평지사는 향소1리 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특산품에 대하여 공단 전 직원에게 홍보하고 직거래 장터개설 및 농촌체험활동을 통한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효 공단 양평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 체조교실 운영과 개인별 건강측정으로 그 결과를 데이터화하고 건강변화추이 등을 분석해 맞춤형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 협약식 외에 건강증진 행사로 체성분 측정, 골밀도 검사, 혈압 및 혈당측정을 실시했으며 마을 노인분들이 생활체육으로 실시하는 요가운동에 필요한 요가매트(20개)를 제공했다.

 

특히 향소 1리 마을은 본래 마을명이 살구나무가 많아서 “행소리”라 했으며 비가와도 이 마을만 수해가 없다고 하여 “비솔마을”이라 일컫는다.

 

한편, 이 마을 입구에는 수령 500년 이상 된 당산나무(=음나무)가 있어 경기-양평-37호, 산림청 및 마을 지정 보호수로 500년의 마을 유래를 엿볼 수 있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또한  자연농법을 적극 추진하는 등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해 90세대 180여 명의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친환경 특산물인 유기농 쌀 과 취나물, 고사리 등을 재배하고 있다.

더불어 전형적인 농촌 마을의 특성상 주민의 약 80%가 노령자 및 독거노인이며 요양기관의 부재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건강을 위한 주변환경 정비 등이 필요해 녹색건강마을로 지정하기엔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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