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

'석간수'에 밀린 ‘물맑은 양평수’

행정의 일관성 잃은 의식으로 봐야
양평매일뉴스 | 2008/12/30 14:37

30일 오전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선 김선교 양평군수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진행된 군정 설명과 내년도 군정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각 기자들에게 제공된 음료가 평소 봐 왔던 ‘물맑은 양평수’가 아닌 ‘석간수’였다는 것.

 

‘물맑은 양평수’는 올 한해도 양평군이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양평군은 관내 수돗물을 홍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양평수'을 각종 행사장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간 군청 현관, 생태개발과 입구에 음료수 냉장케이스까지 마련하고 ‘물맑은 양평수’를 군청 방문 민원인에게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이날 군 출입기자들이 대거 참석한 군수 기자간담회자리에 ‘물맑은 양평수’대신 일반 제품인 ‘석간수’를 제공하여 참석한 기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당초계획보다 수요가 많아 페트병 재고가 없다”며 “페트병을 긴급 발주한 상태라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하남양평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