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방공대대는 소속 장병들이 각종 훈련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부대원 절반 이상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전군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병 1인 1자격증 취득’을 위해 부대에서는『1+1=100』즉, ‘부대원 전원이 하나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2단계로 세부목표를 수립하여 적극 추진해 왔다.
방공대대는 지난해 7월부터 장병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우선 부대원들의 50%를 1단계 취득목표로 설정하여 이를 달성한 후에는 2단계로 전 장병이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지휘관을 중심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 7개월 후인 2010년 3월에는 소속 장병의 절반 이상인 무려 65%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부대는 매일 일과 이후 한 시간씩을 자기계발 시간으로 정하고 장병들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24시까지 연등시간을 보장함으로써 자기계발 시간이 부족한 장병들이 보충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었으며, 매주 토요일에도 아침 9시부터 11시50분까지를 학습형 동아리활동시간으로 지정하여 장병들의 자기계발 여건을 보장해 주었다.
부대 지휘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부대원들도 적극적으로 공감하여 같은 자격증을 목표로 하는 장병들끼리 동아리모임을 만들고, 사이버지식 정보방을 활용해 얻은 정보를 공유하며, 성적이 높은 장병이 강의를 하거나 토의식 수업을 실시하여 큰 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번에 장병들이 취득한 자격증 중에는 일반적으로 많이 취득하는 워드나 한자 뿐만 아니라, 제과·제빵, 용접 등 개인의 특성을 살리고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한 장병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윤홍민 병장(23세)은 “군 복무기간 중 바라던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남은 군 복무기간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으며 취업준비에 남들보다 한 걸음 앞서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제 최종 목표만을 남겨두고 있는 방공대대, 올 전반기에 있을 자격증 취득 시험에 새롭게 도전하는 인원과 추가취득을 노리는 장병 300여명 전원이 합격하여 부대원 모두가 자격증 취득률 100%를 달성할 수 있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