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복선전철이 팔당에서 국수역까지 오는 29일 개통된다. 이에 따라, 양평이 수도권 전철시대로 접어들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중앙선 복선전철 팔당~국수 구간(15.9km)은 2001년 3월에 착공해 총사업비 3,008억 원을 투입, 7년 9개월만에 공사를 끝내고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 국수역광장에서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열차운행은 15~30분 간격으로 이뤄지며, 국수역~용산역 소요시간은 1시간 8분으로 하루 왕복 80회 운행된다. 국수역 출발 첫차는 평일 오전 5시 35분, 휴일 5시 40분이며 막차는 평일 23시 38분, 휴일 23시 21분이며 청량리까지 요금은 1,600원이다.
현재 아침 출근시간대인 오전 6~7시경에 팔당에서 용산까지 2편 운행하던 급행전동열차를 양평 양수역에서 출발하게 돼, 양수에서 용산역까지 55분대로 일반전철보다 10여분 단축된다.
군 관계자는 “양평이 본격적으로 맞이하는 전철시대는 내년도 국수역 이후 용문역까지 개통될때”라고 말하고 “양평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하는데 폐 철도를 적극 활용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