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관내 개군농협은 19일 오전10시 농협2층 대회의실에서 '제13대 신임 이현수(53) 조합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선교 군수, 권오균 군의장, 한상구 농협군지부장, 도의원, 군의원, 농협간부 및 관계자, 내빈, 가족 등 250여명이 장내를 가득 메운 채 신임 이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전 이중섭(63) 조합장에 대한 공로패 및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이 전(前) 조합장의 이임식을 겸해 치뤄진 이날 행사는 과거 개군농협이 이.취임식을 함께 진행하지 못했고 이번 조합장 선거당시 후보자간 매우 치열했던 기억 때문인지, 8년 만에 신임 조합장을 맞는 장내 분위기가 보다 높은 관심 속에 뜨거운 열기로 감돌았다.

오전10시 정각에 시작된 취임식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가 이뤄졌고, 이어 이임 조합장의 약력 및 공적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이중섭 전 조합장은 그간의 재임기간이 말해 주듯 많은 꽃다발 증정과 15개 정도의 공로패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신임 이 조합장의 취임 선서식이 엄숙히 진행됐다. 이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원님들의 뜻을 받들고 직원들과도 한 몸, 한 뜻이 되어 조합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축하하기 위해 이날 행사장에 방문했다는 주민 P모(58.내리 거주)씨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난 선거당시 분위기는 이제 다 잊어 버려야한다"며 "오직 우리 면의 농업발전과 농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새 조합장은 전력 투구해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