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관광객 6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관광.문화.레저 컨텐츠 형성을 위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서울 용산에서 국수역까지 운행하던 중앙선 전철이 용문역까지 연장개통 되면서 양평군은 수도권 최고의 관광ㆍ레저 중심도시로서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양평을 다녀간 관광객은 용문산관광지 75만명, 두물머리ㆍ세미원 50만명, 한화리조트 54만명, 대명리조트 21만명, 용문산ㆍ청계산 등산객 50만명 등 총 528만330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2008년 468만2949명보다 60만355명(12.96%)이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수도권 관광객이 해외여행이나 장거리 숙박여행보다는 수도권과 가까우면서 다양한 관광체험이 가능한 경기도권 관광코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양수, 국수역 등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른 양평군 관광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0여 년간 지속 추진해 온 친환경농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증가로 농촌관광이 활성화됐으며, 새로운 문화관광의 전략 패러다임으로 내세운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과 옛 화전민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청운골 생태마을 등 대단위 테마 관광시설의 개장소식도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용문역까지 연장 개통된 전철개통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자연과 문화가 함께 살아 숨쉬는 양평으로의 관광길을 넓혀 나가는 것은 물론 수도권 관광ㆍ레저 중심도시로 굳혀 관광객 600만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올해 개장될 양평군 다목적 캠핑장, 2010 경기 국제패러글라이딩 대회(6월), 볼랫길 걷기코스 개설, 양평 군립미술관 개관, 3월 단월고로쇠축제, 4월 양평산수유ㆍ개군한우 축제, 5월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7~8월 양평 광탄리 민물고기축제, 9~10월 양평 천년은행나무 축제 등 문화・예술・레저・축제가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