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군부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빠른 행정력을 발휘해 관내 주요 도로 소통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최고 26cm의 적설량을 보인 양평군은 주요 도로변 및 읍면 내에 많은 눈이 쌓여 차량과 주민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전체 공무원 가운데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들의 259담당마을 출장을 실시해 농작물 피해현황 파악 및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제설차량 9대를 비롯해 염화칼슘 살포기 12대, 덤프트럭 4대 등 제설에 필요한 장비를 동원, 양평읍, 용문, 양서면 시가지와 관내 주요도로에 염화칼슘 208톤과 모래 325㎥를 살포했다.
특히 100년 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지역 교통대란의 심각성을 느낀 김선교 군수는 “폭설로 인한 제반 피해에 대비, 모든 공직자는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지시하며 “농가는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양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도 향토사단인 20사단에 병력지원을 요청하고, 제설인력 협조를 받아 군관 합동으로 공동제설작업을 진행시키고 있다.
한편 20사단은 군장병 1,500명과 제설차 5대, 다목적 굴삭기 1대를 지원하고 양평읍을 비롯해 옥천, 서종, 지평 등 마을 입구와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