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을 움직이는 중량급 정치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25일 정일영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재선, 인천 연수구을)과 함께 미사에서 (사)밝은미래하남이 주최한 교산신도시 정책간담회에서 지역주민을 만났다.
이 후보와 정 의원은 △교산 신혼부부 적금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우선 공급 △만남의 광장 복합환승센터의 청년·고령자 맞춤형 주택 개발 △성남골프장·캠프콜번·창우동H2·하남 미사섬 4대 국공유지 활용 전략을 종합 제시했다.
◆ “교산을 신혼 주택으로… 매년 800쌍에 적금주택”
이 후보는 “하남에서는 매년 800쌍이 결혼한다”며 “신혼부부에게 분양가의 10~25%만 부담하고 입주한 뒤 20~30년에 걸쳐 지분을 적금처럼 쌓아가는 ‘적금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교산신도시 안에서 우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GH(경기주택도시공사)도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000호의 적금주택 추가 공급 계획을 밝혔다”며 “교산을 적금주택 시범무대로 만들어 집에 인생을 저당 잡히지 않는 세상을 하남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 “만남의 광장에 청년 임대·어르신 연금형 주택을”
이 후보는 “교산 만남의 광장은 3호선 송파~하남선과 GTX 환승, 첨단산업이 만나는 결절점”이라며 “이곳에 역세권 청년 특화 임대주택과 복지시설을 함께 갖춘 어르신 연금형 복지주택을 함께 짓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GTX-D·F노선과 UAM(도심항공교통)의 만남의 광장 연결 △3호선 104 정거장 덕풍천 방향·객산 방향 지하철 출입구 추가 신설 △환승수요 대응 지하·지상 주차장 및 교산 입주민 만남의 광장 출입로 정비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역 출입구 신설은 법률상 제약이 있어 단언하기 어렵지만, 환승 수요에 맞는 주차시설과 입주민 출입로는 적기에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GTX-D·F 노선은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이 우선 과제로, 정부·국회와 함께 풀어가겠다”고 답했다.
◆ “성남골프장은 예술, 캠프콜번은 AI, 창우동은 의료, 미사섬은 국가정원”
이 후보는 하남의 그린벨트와 국공유지의 잠재력을 4대 전략으로 풀어갈 방침이다. △성남골프장 미군반환공여지(89만㎡, 27만평)는 한국예술종합학교·국제예술학교·미술관·미술품 수장고를 유치해 세계적인 아트페어 도시로 0801!△캠프콜번은 AI 대학과 연구센터를 묶은 ‘AI클러스터’를 조성해 판교를 잇는 미래 엔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창우동 H2 부지는 응급·소아·분만·심뇌혈관 등 필수의료 중심의 종합병원과 AI 의료·돌봄 산업을 집적한 미래형 복합의료타운을 △하남 미사섬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수도권 최초의 ‘세계적 국가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 후보님의 공약과 비전이 참 구체적이고 또 지역에 대한 파악이 깊게 됐다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이 후보님의 청사진 중에 인천과 비슷한 부분들이 많다. 앞으로 이 후보님의 청사진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청년·신혼부부가 자가의 꿈을 키우고, 어르신은 연금형 주거공간에서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예술·AI·의료·정원이 함께 자라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정치인 한 명을 제대로 뽑으면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하남에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연 기자kjy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