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광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지자체장이 배석했다.
정부는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서울도시철도 3호선 연장과 함께 서울~양평 고속도로룰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벤처기업시설과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도시형공장 등 도시지원시설용지를 주택용지의 3분의2 수준으로 확보해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구상했다.
또한 유치원의 경우 100% 국공립으로 설치하는 한편 학교도 입주에 맞춰 문을 열수 있도록 구상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 주민들은 집값 하락, 교통난, 보상문제 등을 이유로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신도시가 정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키라인지, 김상호 시장이 정부의 발표 현장에 배석한 이유는 무엇인지.. 신도시 입안에 동의했다면 그에 대한 정확한 근거는 무엇인지, 정책입안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세밀한 계획을 세워 정책을 만드는 것"이라며 "신도시 건설로 정말 수도권 아파트 값이 안정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사람들이 왜 서울시로 가고자 하는지 알고는 계시는지 의문이 간다"며 반문하고 있는 상태다
이로써 하남시 춘궁동 일대가 정부의 3기 신도시로 지정됐다. 이 지역은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일원으로 649만㎡ 규모다. 649만㎡는 주택 3만200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미사강변도시(546㎡) 25%정도 크고 위례신도시(677만㎡)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볼 수 있다.

/오민석 기자ohms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