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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 ‘제2회 양평 너븐여울 민물고기 축제’ 폐막

- 지난달 31일~ 2일까지, 2만여 인파 연일 북새통..자체 마을행사로써 자리매김한 듯,
김대정 기자 | 2009/08/03 14:06

양평군 관내 마을축제 중 자체적 행사로 진행된 '제2회 물 맑은 양평 너븐여울 민물고기 축제'가 2만여 인파들이 광탄 봉황정을 찾은 가운데 지난 2일 밤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달 31일 개막돼 지난 2일까지 개최된 용문면 광탄리 흑천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객들과 가족단위 행락객들로 연일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용문면 광탄리 마을에서 전체 행사를 손수 기획하고 행락질서, 자원봉사까지 전담하는 등 주민들의 단결된 협동심을 마음껏 과시했다.

 

 

 

 

 

 

 

 

올 해는 여름철마다 많은 피서객이 찾는 봉황정 인근을 관광・명소화 하고 매운탕과 파전 등을 파는 먹을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 등과 함께 휴가철 피서체험 관광을 선보이기도 했다.

 

행사추진위원회는 개막식에 앞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민물고기잡기체험을 위해 메기, 장어 등 1만여 마리의 민물고기를 방류했다. 이어 체험이 열릴 때마다 어린이, 어른 등 모두 할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등 열기를 더했다.

 

이밖에도 119수난구조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차원에서 마련한 무료 수상보트, 제트스키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야간을 활용한 캠프파이어와 추억의 야간고기잡기 등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김선교 군수와 위촉된 양평군 홍보대사들..

 

또 뗏목타기, 민물고기 요리 축제, 얼음수박 먹기, 얼음위에서 오래 버티기, 멍석 노래방, 강변 야영캠핑 체험 등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교통편의를 위해 봉황교 앞에서부터 행사장까지 트럭을 이용한 마차타기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김모씨(45세, 서울 마포구)는 “여름휴가를 맞아 서울에서 가깝고 물 맑은 곳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왔는데 물놀이도 즐기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물고기 잡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아한다”며 “아이들 틈 속에서 한번 잡아봤는데 이리뛰고 저리뛰고 해서 쉽게 잡히지 않았다”며 “오늘 잡은 메기는 저녁거리로 매운탕을 끓여 먹을 것”이라며 31도까지 올라간 무더운 날씨도 잊은 듯 했다.

 

김창수 축제 추진위원장은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된 전국 무선모형보트 경연대회와 전국 불꽃놀이 경연대회는 광탄상교 경관조명 및 제트분수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체험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적인 행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정 기자>ypd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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