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몽양선생의 고향마을과 몽양기념관에는 무슨 일이?>라는 신원1리 주민일동 입장으로 배포한 보도자료 전문을 소개한다.

- 전문 내용 -
양평군청은 몽양기념관 민간위탁운영자 공고를 하였으며 신원1리는 상명대학교 서울산학협력단과 함께 2016년 12월 16일에 참가서류를 제출하였다.
독립운동가 몽양여운형선생은 이 마을 신원1리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마을의 영웅이다. 몽양기념관은 2011년에 선생의 고향인 신원1리에 세워졌으며 이는 몽양선생의 유족이 땅을 기증하였으며 동시에 마을 주민들이 기념관 건립에 동의를 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몽양기념관은 양평군의 자산이며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하 ‘기념사업회’)는 양평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대신 운영을 하여온 것일 뿐이다. 신원1리는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상명대학교와 팀을 이루어 양평군에서 민간위탁운영자 공모를 하는 것에 정정당당하게 응모를 하여 경쟁자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부 언론에서는 자격요건을 문제 삼고 있는데, 자격요건을 보면 <전국의 근·현대사 관련 비영리 법인 및 연구단체>라고만 명시되어 있었으며 자격요건을 갖추기 위하여 상명대학교 서울산학협력단과 손을 잡았으며 신원1리는 모집공고대로 하였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참 억울하다. 자격요건에 공동참여에 대한 아무런 특별조항이 없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공동으로 참여한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공동참여 조건에 대한 특별한 조건이 있다면 반드시 자격요건에 그 조건에 대한 명시가 있어야 하며 공동참여에 대한 어떠한 특별조항도 없었기 때문에 상명대학교와 팀을 만들어 참여를 한 것이다. 또한 양해각서 또는 공동계약서에 대한 어떠한 조항도 모집공고에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경합에서 이긴 후 신원1리가 상명대학교 서울산학협력단과 어떤 식으로든 계약을 맺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상명대학교 서울산학협력단의 자격요건에 대하여는 일부 언론에서 근현대사관련 비영리 법인 및 연구단체라는 자격조건 때문에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는 잘 못 된 것이다.
상명대학교가 양평군과 인연이 남다른 대학이라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상명대학교와 양평군의 인연은 상당히 오래되었다. 몽양기념관은 사실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기념박물관이다. 상명대학교는 자체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물관에서 2004년 “양평군 문화유적 분포지도”제작과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양평군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상명대학교가 “몽양기념관 민간위탁 운영” 제안에 참여한 것도 상명대 서울산학협력단 특임교수가 아주 오랫동안 양평군 문화유적 조사 등 인연이 있었고 양평군 자전거도로길 조사 등 양평군과 상명대 학술조사 인연 등으로 아주 오랜 시간 지역과 학교간 산학협력의 길을 모색한 결과이다. 신원1리 이장 및 임원이 상명대학교측과 상담을 할 때 이러한 내용을 알게 되어 상명대학교를 파트너로 선택하였다. 상명대학교 특임교수의 근현대사 관련 연구 자료를 양평군에 제출하였는데 이에 대한 언급이 언론에서는 없으며 이는 신원1리와 상명대학교 서울산학협력단의 자격을 깎아내리려는 언론의 편향된 보도이다.
심사위원들이 높은 점수를 주었기 때문에 신원1리와 상명대학교팀이 차기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신원1리 최대석 이장은 2015년 민간위탁자 선정 시 심사위원이었으며 이는 이번에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는 것과 파트너를 선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신원1리와 상명대학교팀의 자격요건에 대한 기념사업회측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 신원1리와 상명대학교팀의 자역요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였으면 이번 입찰 경합에 참가하지 말아야했다. 기념사업회가 이번 경합에 참가한 것을 보면 신원1리가 자격이 없다는 것에 대하여 확신이 없던 것 같다. 경합에 참여하여 신원1리와 상명대학교팀 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탈락한 후에 자격요건에 대하여 문제를 삼는 것은 이중적인 잣대이다. 일단 경합에 참가를 하였으면 결과에 순응하는 것이 도리이다. 시험이나 선거에서 탈락 후 모든 참가자가 이런 식으로 이의를 제기한다면 시험과 선거를 치를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목소리가 크고 힘센 사람이 다 가져가면 되는 것 아닌가? 기념사업회측이 사업계획을 잘 만들어서 발표를 하여 신원1리팀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으면 신원1리는 참가서류의 각서에 서명한 대로 결과에 대하여 깨끗이 승복하고 물러났을 것이다.
이번 참가서류에 결과에 대하여 무조건 따른다는 각서가 있었다. 신원1리 최대석 이장은 이 각서에 마을 법인 (신원1리새마을회) 대표로서 서명을 하였다. 그 각서에는 <상기 본인(법인, 단체)은 이번 양평군 몽양기념관 위탁운영 공모 신청에 있어 일체 불법 및 부당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임은 물론 수탁 운영법인 선정 심사 결과에 하등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으며, 수탁 운영법인으로 선정될 시 수탁 협약체결 등 수탁에 관한 제반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확약합니다.>라는 문구가 있었다. 기념사업회측에서도 대표가 이 각서에 서명을 하고 참가를 하였을 것이다. 각서에 서명을 하고 이제 와서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기념사업회에게 각서는 그냥 지키지 않아도 되는 휴지조각이었던 것 같다.
이번 경합에서 심사위원들이 신원1리와 상명대학교팀이 몽양기념관을 운영할 경우 여운형선생에 대한 연구, 박물관운영, 홍보 등을 기념사업회보다 더 잘 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높은 점수를 주었을 것이다. 이 것은 신원1리와 상명대학교 서울산학협력단팀이 기념사업회 보다 더 뛰어난 실력과 능력, 비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모 신문에 지난 27일 열린 평가심의위원회에서 신원1리새마을회와 상명대학교 서울산학협력단팀이 기념사업회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기사를 보고 신원1리가 참 준비를 잘 하여왔구나 하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전직 국회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기념사업회를 상대로 주민이 130명뿐인 작은 마을 신원1리가 아주 큰 일을 하였으며 자신감을 얻고 있다. 기념사업회측에서 이번 경합에서 신원1리팀보다 점수를 낮게 받은 것은 실력과 경쟁력의 문제이다.
몽양기념관은 개관한지 벌써 5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별다른 발전이 없었으며 뚜렷한 방문객증가도 없었다. 몽양기념관이 부실하게 운영되었다고 생각되는 이유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인터넷으로 정부 3.0의 정보공개사이(https://www.open.go.kr/)에 접속하여 정부에 다양한 정보공개를 요청할 수 있다. 이 사이트로부터 정식으로 공개된 <지난 5년간 몽양기념관 내 외부 평가자료>등을 보면 몽양기념관의 운영이 매끄러웠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기념사업회측이 이번 경합에서 탈락한 것이 내년 여운형선생 서거 70주기 행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기념사업회에서는 행사를 하던 대로 진행을 하고 행사에 몽양기념관의 사용이 필요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가 협력을 하여주면 된다.
신원1리팀이 좋은 점수를 받아 위탁업체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집경쟁에서 탈락한 기념사업회측의 반발로 양평군과 정식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몽양기념관의 발전을 위하여 그 동안 의욕적으로 준비해 온 계획들을 시작하지도 못하고 있으며 지금도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정말 안타깝다.
신원1리새마을회라는 단어를 새마을운동 단체와 억지로 연계하여 엮으려는 일부 신문 및 SNS 글에 대하여도 집고 넘어갈 것이 있다. 최대석 이장은 2016년 1월에 신원1리의 이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취임 하자마자 마을 사업을 위한 마을 법인을 신청하였는데 신원1리의 법인 이름이 신원1리새마을회이다. 마을에서 일을 하려면 반드시 법인을 만들어야한다. 어느 마을이고 마을의 도로가 파손되었을 때 수리를 하는 것도, 경로당의 보일러 수리를 하는 것도 마을 법인을 통하여 자금이 운영되어야한다. 한 마을에서 법인을 신청하면 많은 지역에서 마을 이름 뒤에 새마을회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이 관행이다. 그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새마을협의회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현재 <새마을회>를 검색하면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309건, 다음포털에서는 254개의 새마을회가 검색이 되며 이 곳에 검색이 되려면 네이버지도와 다음지도에 업체등록을 해야 한다. 2016년 1월 8일 설립된 마을 법인인 신원1리새마을회는 이들 포털사이트에 마을 법인을 알리기 위한 지도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검색이 되지 않으며 이를 감안하면 전국에는 무수히 많은 새마을회라는 마을 법인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SNS에서 새마을회라는 이름을 문제 삼아 신원1리새마을회에 대한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데 이는 전국의 모든 새마을회라는 법인이름을 가지고 있는 모든 마을을 적으로 삼아 싸우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로 2016행정자치통계연보를 보면 2015년 기준 대한민국에는 2089개의 동(리)가 행정구역에 등록이 되어있다.
신원1리는 몽양기념관 주변의 몽양길에 대한 풀깎기 및 담배꽁초 등 쓰레기 청소를 2016년에만 5회 실시하였으며 몽양길의 인도조성공사 등의 군 사업에도 협력하여 몽양기념관 주변의 환경개선에 기여를 하고 있다. 기념사업회측은 관심도 없었으며 구경만하고 있었다.
지난 12월 30일에 양평군청에서 담당 공무원들이 몽양기념관에 인수인계를 받으러 왔으나 기념관을 관리하는 측에서 양평군의 인수인계를 거부하는 일이 있었다. 신원1리 마을 주민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 초유의 사태를 보고 놀랐다. 이번 심사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과 양평군청에 인수인계를 하는 것은 별개의 사항이다. 기념사업회의 계약기간이 끝났으므로 일단 양평군에 인수인계를 하여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 등에 불만에 대하여 이의를 제의하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사항이다.
몽양기념관이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일련의 사태로 이제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와 마을 주민사이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으며 기념사업회와 주민들의 마찰은 더 커질 것이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이 것으로 마을이 몽양기념관을 운영해야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우리 신원1리 주민들이 몽양기념관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이끌어 가고 있나 지켜보고 있었는데 기존 몽양기념관운영자측이 이 것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면 알 수 있던 것이었다.
몽양기념관은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기념박물관이다. 최근 박물관 운영의 흐름은 주민과 소통하는 박물관이 대세이다. 1990년에 개관한 국립전주박물관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박물관 경영에 반영하고 있으며, 수원박물관을 포함하여 수원시에 있는 세 곳의 박물관은 시민과 소통하는 박물관으로 변화를 하여 2016년에 획기적인 방문객 증가를 가져와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기념사업회측은 마을 주민과의 소통과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에 대하여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관심이 없다는 것이 이 번에 제대로 확인되었다.
신원1리는 2016년에 마을 발전과 단합을 위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년 9월 5일에는 신원리가 양서면 체육대회에서 40년 만에 첫 우승을 하였으며 12월 12일에는 양평군에서 실시하는 <2017 지역만들기 신규마을 경진대회>에서 새싹마을에 신원1리가 선정이 되었다. 새싹마을의 선정되기 위하여 신원1리가 제출한 주제는 몽양길에 무궁화나무를 심는 것이었다. 신원1리의 청년회조직인 신원1리발전위원회는 2012년에 발대식을 가진 ‘몽양회’가 그 전신이며 몽양회의 발대식에 대한 인터넷뉴스도 있다. 이번 일이 이제 막 태동한 시작한 신원1리의 발전에 장애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양평군에서 1년간 3억 정도를 지원하는 몽양기념관에 대하여 운영권 경합에서 승리한 신원1리에 대한 일부 언론의 지나치게 부정적이고 편향적인 보도 때문에 다른 의혹들을 가지기 시작하는 주민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기념사업회측에서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일을 키웠기 때문이다.
신원1리는 2016년 1월에 신임 최대석 이장이 취임하면서 청년회조직인 신원1리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몽양기념관 운영권 경쟁 입찰 참가에 대하여 준비를 해 왔다. 그 노력이 이번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신원1리는 사실과 내용이 다른 기사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를 할 계획이 있다. SNS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도 자료를 모으고 있으며 추후 문제를 삼을 것이다. 특히 마을 주민 130명의 작은 마을인 신원1리가 새마을회라는 마을 법인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트집삼아 양평군과 신원1리의 명예를 실추시키려고 하는 글 등이 SNS에 유포가 되고 있었다. 그것이 이제는 만화와 인터뷰 동영상까지 떠도는 등 인터넷상의 편파와 왜곡의 정도가 심각하다.
- 신원1리 주민 일동 -
/하남양평매일뉴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