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태권도장(관장 호중섭),키즈석사(관장 배기범), 태사자(관장 조찬현)등 3개소의 관장은 어린 수련생들이 마련한 라면 10박스를 지난 23일 봉사단체 ‘나눔의 향기’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물품에는 태권도장의 수련생들마다 서툰 글씨지만 ‘힘내세요’ ‘따뜻한 겨울되세요’라는 응원 한마디씩을 담은 메모지와 함께 시 관내 20가구에 전달됐다.

호중섭 관장은 “올해는 3개소이지만, 향후에는 보다 많은 태권도장 수련생들이 참여하도록 하여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6일 신장1동 이상일 주민자치위원은 라면 30박스, 쌀20포를 신장1동주민센터에 기탁해와 관내 차상위계층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오민석기자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