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신)는 지난달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양평관내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지난 2월 4일 다문화가족 간담회 당시 한 일본 결혼이민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획 추진된 것으로, 관내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기관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로 인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전문양성기관인 참사랑어머니회와 협력하여 모든 교육과정을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 완료했다.
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은 총 60시간동안 이론과 실기 교육을 수료한 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인증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향후 이들은 출산가정에 파견돼 산모의 건강관리 및 수유지원, 식사지원, 산후위생관리, 신생아의 위생관리(목욕, 배꼽소독, 기저귀교체, 용품 소독 등)등 산모와 신생아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한국에서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시외로 나가지 않고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편리했으며, 모든 교육과정을 지원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손신 센터장은 “이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구직활동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이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설희연기자seolka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