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 사진)이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오후 관내 신장동 소재 해림빌딩 2층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년전 시민여러분께 ‘하남발전만 생각하며 뛰겠다’고 약속했었다”고 소회하며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발전, 이현재가 마무리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하남발전만 생각하고 다시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이 의원 출마 회견장에는 새누리당 소속인 하남시의회 김승용 의장을 비롯 윤재군 부의장, 박진희, 문외숙, 김종복 의원 등과 윤태길·이정훈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배석했다
또한 기자회견을 통해 “ ‘하남열병합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증기가 환경오염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 발전소 입지 등 원인을 제공한 것이 이현재 의원이 아니냐’라는 야권의 주장이 있다. 이번 선거에서 정치적 핫이슈가 되는 것 같다”는 질의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답변에 나섯다.
이 의원은 “우선 하남열병합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로 인해 염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밝힌 뒤 “하남열병합발전소 입지는 강변 선동에 있던 것을 온천마을로 옮기는 문제로 시작된 이후 2012년 황산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남시와 국토부 산자부, LH 등이 참여하는 논의가 2011년 4월부터 시작돼 2012년 4월 중순 최종 확정됐는데, 현직 국회의원, 시장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었다”며 “본인이 국회의원 시절에 결정된 사항을 (제게)미루는 것은 지도자가 할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패션단지 진행상황과 관련, 이 의원은 “패션단지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죄송스럽다”며 “종업원 1만2천명 고용이라는 큰 사업인 대한민국 패션단지를 하남에 유치하는 노력이 지지부진한 것은 사실이먀, 이는 국회의원과 시장의 정당이 다른 것도 한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월 하남시에서 패션단지 위치 문제 등과 관련한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과를 보고 방향을 잡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하남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며 “특목고와 대학유치 등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하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오민석 기자ohms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