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경기소리보존회 양평군지부(지부장 신필호) 학생부 김영지 학생이 6일 막을 내린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는 제21회 경기국악제 전국경연대회 학생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국악제는 5일 예선을 거쳐 6일 본선대회와 시상식을 치뤘는데, 민요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 양은 예선에서 출인가, 본선에서는 제비가를 불렀다.
경기 여주시 경기관광고(교장 신용욱)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영지 학생은 양평 곡수초 3학년 때 부터 스승인 신필호 지부장으로부터 사사를 받아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 2013년 개군중 3학년 재학시 이 대회에서 2등인 금상을 수상한 김 양은 마침내 정상의 자리에 올라 오랜 숙원을 풀었다.
김영지 학생은 "지금까지 열심히 가르쳐주신 신필호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기량을 키워서 꼭 훌륭한 국악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양의 남동생인 같은 학교 1학년 김태수 학생 역시 지난 2일 개최된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양평 국악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한편 국악 인재의 발굴과 신예 국악인의 등용문인 경기 국악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국악경연대회로, 이번 대회는 민요, 시조, 기악, 무용 등 4개 부문에서 명창부와 일반부, 학생부로 나누어 치러졌다.
/설희연기자seolka197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