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이교범 시장을 중심으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11일 시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 시장 주재로 메르스 관리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 메르스 대응 실태와 운영상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회의를 매일 오전, 오후 2회씩 열고 있는 이 시장은 보건소장 등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방역 및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이 시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신고 접수와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장이 통제관을 맡고 그 아래 방역대책반은 보건위생과장이, 협력반은 안전총괄과장이 맡아 운영토록 대책본부를 재편성키도 했다. 그간 운영 중이던 대책본부 인원도 점차 확충하고 있다.
시는 이 밖에도 관내 동 주민센터, 학교, 타 기관을 통해 메르스 감염예방 수칙 안내 전파하는 한편, 허위사실 유포 방지와 올바른 정보 공유에 적극 협조해 줄 것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병의원에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를 배포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는 등 생활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메르스 의심환자는 본인은 물론 가족과 다른 시민을 위해 꼭 신고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메르스 관련 문의 및 신고는 하남시 보건소(☎031-790-6554)나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에 하면 된다>
/김형찬 기자hhch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