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맞춤형복지급여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담당 공무원 및 기타 인력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군 보건소 보건교육실세서 맞춤형복지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복지급여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행복돌봄과 기초생활보장팀 기초생활보장담당자가 강의했으며, 공무원 및 기타 인력 30여 명 등이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제도 개편의 핵심사항과 이에 따르는 업무 담당자의 역할, 그리고 주민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상담 기법 등이 있었다.

이날 맞춤형복지급여제도 교육에서 행복돌봄과 이재화 과장은 “제도 개편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여러분은 한국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아무쪼록 주민들이 변화하는 제도에 만족할 수 있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롭게 개편되는 맞춤형복지급여제도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정해 읍·면사무소에서 신규 대상자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설희연 기자seolka197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