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하남)은 지난 17일 하남시 지역경제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준용)와 간담회를 개최, 하남~양평간 민자 고속도로 추진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주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하남시 지역경제활성화 추진위원회측은 “2017년 미사강변도시 입주가 완료되면 하남시 교통 대란이 우려되지만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 라며 “신규 도로 개설을 통해 사전에 대비책을 마련해 달라”며 이현재 의원에게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이 의원은 “주말과 연휴기간 하남을 경유하는 차량으로 관내 곳곳이 정체로 몸살을 앓는다” 며 “향후 2017년 미사강변도시 입주, 유니온스퀘어 개점 등 교통유발시설 유입에 따른 교통대란은 더욱 심화될 것” 이라며 지난 2008년 추진하다 경기도에서 반려된 바 있는 하남~양평간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조기 추진을 검토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 홍지선 도로정책과장은 “재원마련에 대한 문제가 있지만, 사전 타당성 조사결과 필요성이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라고 답변했으며, 이현재 의원은 “하남~양평간 고속화도로는 하남시민뿐 아니라 광주, 양평, 서울시민 등 인근 지자체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가 보다 점진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 라며 재차 강조했다.
또 “기존 팔당대교 차량 분산으로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강남, 양평 방면 이동시간 단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상승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양평간 고속화도로 추진을 위해 이현재 의원은 광주, 양평 국회의원들과도 협의를 통해 공동 추진으로 힘을 쏟을 전망이다.
금일 간담회에는 경기도 홍지선 도로정책과장, 김승용 하남시의장, 윤태길·이정훈 경기도의원, 윤재군, 김종복, 문외숙, 박진희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이 참석했다.
/김형찬 기자hhch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