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풍산동과 신장2동 주민은 3일 이교범 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15 주민과의 대화’ 둘째 날 일정으로 풍산동과 신장2동을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방문한 풍산동에서 한 주민은 황산수산물센터에 진입하는 활어차에서 방류하는 해수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모든 지자체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등 환경 관계법령에 관련 근거가 없어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도로교통법 등 규정을 근거로 하남경찰서와 협조하거나 수산물조합에 지속적으로 지도와 통보를 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하남시 내 가장 많은 4만5000여명의 인구가 거주 중인 신장2동에서는 주민편의시설 및 교통에 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대․한신아파트 거주 주민들은 인근 개발제한구역에 공영주차장을 설치, 단지 내 주차장 협소로 인한 주차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해당 개발제한구역은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 기간이 길고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돼 단기 추진은 어렵다”며 “향후 주변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및 주차수요 변화를 분석해 적합한 부지 선정과 공영주차장 설치 여부를 적극 검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풍산동 주민 100여명, 신장2동 주민 500여명이 각각 참석해 이 시장과 열띤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김형찬 기자hhch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