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서장 김창식)는 지난 5일 관내 22개 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등 건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노력한 모범 학생 35명을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선발해 이들에 대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문화체험에 앞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어머니폴리스 및 청소년육성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교내순찰, 또래지킴이로서 고민상담 등 우수한 활동을 한 교사, 명예경찰단원 등 3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수여식을 실시했다.

이어 명예경찰소년들에게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 문화체험을 통해 신비로운 동물의 모습과 ‘경찰박물관’ 견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및 경찰의 소중함을 느끼고 명예경찰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경찰과의 친밀감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편 김창식 양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경찰체험, 문화체험과 같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희연 기자seolka197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