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가 27일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각 급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맑은양평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 농촌지도자(회장 김남수)·생활개선회(회장 윤순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한마음 대회는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강소농 육성과 농업인 단체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이월드 엔터테인먼트 이석기 강사의 「웃음과 칭찬 소통의 방법」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고,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양 단체가 지역농업발전을 이끌어 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건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농업발전과 단체 활성화를 위해 모범을 보인 회원 및 직원 20명에 대한 표창과 기념품전달,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 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였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역 농업의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원들과 여성농업인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및 과학영농 실천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