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하남시민회는 지난 3일 오후 하남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대학유치 추진위원회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교육계 원로이신 조성윤 전 경기도 교육감, 경기도 상공회의소 연합회장 이시며, 하남시민회 회장이신 백남홍 회장을 비롯해 하남광주교육지원청 정수근 교육장, 관내 초·중·고 학교장, 각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동문회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학유치 추진위원회는 총회에서 교육계 원로이신 조성윤 전 교육감과 시민대표인 백남홍 하남시민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공동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명문사학 유치를 위해 교육계 및 하남시민회가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대학유치추진 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하남시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던 (구)캠프콜번 반환공여지에 중앙대학교 하남캠퍼스 유치가 무산됨에 따라 하남시민의 심정은 허탈과 참담하기만 한 실정에 있다”고 밝혔다.
또 “하남시는 수도권 최대의 복합 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 조성사업,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사업 준공,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보금자리 주택건설사업 등으로 4~5년 후면 인구 36만의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대학유치는 하남시의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오랜 기간 방치되고 있는 (구)캠프콜번 반환공여지를 활용해 대학을 유치하는 것이 발전하는 하남시의 시너지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정파를 배제한 순수시민단체인 하남시민회가 중심이 되어 우리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지가 체계적인 방법과 절차를 통해 전달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앞서 조성윤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발전없이는 그 지역발전도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대학을 유치해 하남시가 교육도시, 문화도시,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백남홍 공동위원장은 “대학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정치권의 이해관계에 따른 정파를 배제한 순수 시민단체인 하남시민회가 중심이 되어 범 시민적인 대학유치 위원회를 구성해 대학을 유치해 하남시 위상 재고와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형찬 기자hhch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