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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씨름선수단, 두 체급 석권하는 기염 토해~

- 지난달 29일 설날장사 씨름대회, 군청 소속 선수단 태백장사 백두장사 두체급 석권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 | 2014/02/04 01:09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이 지난달 29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설날장사 민속 씨름대회에서 두 체급 모두를 휩쓸며 석권하는 쾌거을 올렸다.

본 대회에서 양평군청 소속의 이재안(27) 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했고 장성복 선수는 백두장사에 등극하는 쌍두마차의 기염을 토하며 꽃가마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재안 선수는 최종 장사 결정전에서 의성군청 안해용을 상대로 3대1의 앞승을 거두며 생애 첫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이날 이재안 선수는 오른 덧걸이로 첫판을 따냈고 이어 둘째 판도 들배지기로 안해용의 중심을 무너트리고 오른 덧걸이로 마무리 했다.

이어 셋째 판에서 안해용 선수에게 빗장걸이를 당해 선승을 내줬지만, 곧이어 넷째 판에서 접전 끝에 후려치기로 승리해 대미를 장식했다.

 

또 대회 마지막날인 백두장사전에서도 양평군청 소속의 장성복 선수가 생에 3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하는 성적을 올렸다.

 

장성복 선수는 이날 대회에서 파죽지세로 몰아쳐 결승전에서 창원시청 정경진 선수를 상대로 3대0으로 완파했고, 2년5개월만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장 선수는 장사 결정전에서 첫째 판에는 정경진 선수의 배지기 공격을 제지하며 오른발 덧걸이로 상대를 넘어뜨리는 기술을 발휘해 장내 많은 관중들로 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이어 벌어진 둘째판과 셋째 판 모두 자신의 주특기인 잡채기 한판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노련함을 과시했다.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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