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검단산과 남한산성 등에서 등산객 36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출동 35건, 36명을 구조했으며, 기간별로 전체 출동건수의 50% 이상이 겨울철과 3월달에 발생하였다.
겨울철 사고의 대다수는 미끄러짐에 의한 염좌사고가 가장 많았으며, 여름철에 주로 조난에 의한 구조 요청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산악사고 발생 시 등산객들이 쉽게 위치를 119상황실에 알릴 수 있고, 기초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검단산 4개 등산코스에 산악안내표지판 13개와 구급함 6개를 설치해 산악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하남소방서 119구조대 관계자는 “겨울철 산행 시 스틱과 아이젠 등과 같은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무리한 야간 산행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찬 기자hhch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