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시화)가 지난해 12월 5일 공고한 하남시 지역현안사업 2지구 C-1블록 공동주택용지(4만2천014㎡)가 지난 7일 성공리에 낙찰자가 최종 결정됐다.

금번 입찰에는 3개 건설사가 참가해 최고가(1천273억원)를 제출한 아이에스(주)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낙찰가율은 107.06%이다.
공사는 지난해 6월 분양에 성공한 지역현안2지구 B블록 공동주택용지(4만3천541㎡, 낙찰자 ㈜대명종합건설)에 이어 동일 지구 내 C블록 공동주택용지까지 연이어 분양을 성사시켜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85㎡이상을 60~85㎡미만으로 전용면적을 낮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이며, 주택시장 침체와 건설경기 하락이 장기화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환경에 대응하고자 ‘선납할인제 적용’, ‘매수자격 확대’ 등 공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하남유니온스퀘어 유치 및 착공과 지하철 5호선 연장, 위례지구 에코앤캐슬 분양 성공 등 주변여건도 호재로 작용하였다.
또한 민간택지 개발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반시설이 잘 계획되어 수요자에 인기가 높은 공공택지에 건설사들의 선호가 높아지는 것도 큰 요인으로 판단된다.
하남시 지역현안2지구 개발 사업은 오는 2015년까지 하남시 신장동 288번지 일원 부지면적 56만8487㎡에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와 공동주택 및 공공문화시설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는 경기도, 하남시, ㈜신세계, 터브먼 社가 공동으로 8억6,000만 달러(외국인 직접 투자금 2억5,000만 달러 포함)를 투자,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를 유치하여 각종 언론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향후 하남유니온스퀘어에는 프리미엄 백화점, 시네마파크와 공연 및 관람 ‧ 전시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기대되는 경제효과로 건설투자 및 시설운영에 따른 약 1만6,000여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유동인구 증가, 파생수요 확대에 따른 경제유발효과는 2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사는 2012년 12월 부지조성공사에 착공하여 201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