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사무소와 관내 사회단체가 합동으로 양수리 전통시장 광장 내에서 가수 이동해와 함께 하는 '사랑나누기 거리 콘서트'를 지난 20일 열었다.

이번 거리공연에는 양서면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양서상인연합회, 연사랑 적십자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거리공연에는 이동해와 뜻을 같이 하는 많은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고,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들이 도움에 손길을 내밀어 1천2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김민수 양서이장협의회장은 “춥고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날 자선공연에 참여해준 공연자와 사회단체, 주민들게 감사하다고”인사말을 전했다.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