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사 김정희 선생의 대표적인 문인화 ‘세한도’를 3D로 재현한 세한정의 모습.
지난 1일 관내 양서면 양수리 소재 세미원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선교 양평군수, 강지원 변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한정’의 현판식과 낙성식 행사를 진행했다.
새로 조성된 '세한정'은 조선후기의 대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대표적인 문인화 ‘세한도’를 보존한 곳으로, 양수리 세미원에서 이를 재현한 것이다.
지난해 9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세한정은 양평 양서면 세미원에 부지면적 1200㎡, 조형물 면적 123㎡로 총 사업비 20억여 원을 들여 건립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세한도는 논어의 ‘날씨가 추워지면 소나무와 잣나무의 푸름을 절로 알 수 있다’는 구절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는 선비의 지조와 기상을 표현한 대표적인 문인화인 세한도를 ‘3D’로 표현한 세한정은 세미원의 또 다른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세미원은 기대하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세미원을 세계에서 가장 격조 높은 정원으로 조성해 세계 100대 정원으로 만들겠다”며 “세미원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 등 모든 인연이 찾아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