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린 대표 봄 축제 ‘제14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4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 에서 제20 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가 출연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오전 11시 산신제를 시작으로 이틀간 단월면 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열린 고로쇠 축제에는 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 추산 8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 고로쇠 수액을 마시며 청정 양평의 봄기운을 만끽했다.

'제14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 에서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팀이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고로쇠수액 시음, 고로쇠수액 먹기대회, 고로쇠 나무에 소원빌기, 내가 마실 고로쇠동산 만들기 등 고로쇠 관련 프로그램은 물론 송어잡기 체험, 힐링단월 동물농장, 시골장터 벼룩시장, 농기계 전시, 토종 민물고기 전시 등 다채로운 전통체험과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단월 고로쇠축제’ 첫날 16일에 김연호 축제추진위원장 및 위원들이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첫날 제14회 고로쇠축제를 기념하는 “14m의 세상에서 가장 긴 고로쇠 김밥말이”가 진행되었고 고로쇠 김밥말이와 떡, 과일 등 산신제물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나눠주는 먹거리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고로쇠 김밥말이 행사에는 김승남 군의회의장, 이종식 부의장, 박명숙.이상규.윤양순 군의원, 남현우 경찰서장, 박종환 소방서장,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해 고로쇠 김밥을 함께 말고 관광객들에게 직접 썰어 대접했다.

14회 고로쇠축제를 기념하는 “14m의 세상에서 가장 긴 고로쇠 김밥말이”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날도 고로쇠수액 먹기대회, 신발던지기, 훌라후프 등 참여 게임이 진행됐으며, 가수 백미현, 김종환, 양평군 홍보대사 정은, 진예림과 전문 벨리댄스 팀이 출연하는 세대공감 고로쇠음악회가 이어졌다.

가수 이동해가 진행하는 고로쇠축제 이동방송국에서 단월중 여자축구부 선수들 인터뷰 모습
김연호 축제추진원장은 “축제추진위원회와 공직자들은 물론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헌신 봉사하여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단월고로쇠축제를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을 테마로 더욱 발전된 전국 제일의 고로쇠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로쇠 축제에는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한 수십개의 방송국과 신문사들이 행사를 취재를 하기 위해 성황을 이뤘으며, 많은 사진작가 매니아들도 작품 사진을 찍기 위해 축제장을 찾았다.
/김재학 기자 joktoma6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