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예산편성과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3일 오후4시 군민회관에서 2013년도 예산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군민회관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주민설명회에서 김선교 군수가 예산안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선교 군수, 홍정석 도의원, 기관 및 단체장, 공무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감사실장이 2012년도 주요사업 및 시책 추진현황과 2013년도 예산편성안에 대한 총괄 설명에 이어 실과소장이 군정 5대 핵심전략별 중점 추진사업의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2013년도 예산안은 전년대비 11.33%가 증가한 3993억원으로 일반회계가 3210억원, 특별회계가 783억원으로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은 자체수입이 764억원으로 23.8%이며, 의존수입은 2446억원으로 76.2%다.
일반회계 세출은 보건․복지분야가 24.6%로 가장 많고, 이어 농림분야 15.5%, 교통․도로 10.6%, 재난분야 8.1%, 문화․체육․교육분야 7.8%, 환경분야 5.5% 등이며, 지방세 5.5%를 비롯해 지방교부세 19.8%, 국․도비 보조금 13.5%가 각각 상승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출예산안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건강·학습 추진’, ‘문화레포츠 중심 양평조성’, ‘돈 버는 친환경농업 추진’, ‘친환경 명품도시 양평건설’, 삶의 행복운동 추진‘ 등 군정 5대 핵심전략별 중점 추진계획에 맞춰 편성됐다.
또한 군민제안으로 21건이 접수돼 그 중 5건 677백만원은 시급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금년에 편성됐으나 예산형편상 차기편성할 2건과 예산 과다로 장기 반영될 9건, 기타 3건은 추후 검토해 반영하기로 했고, 추진이 불가한 2건은 제외됐다.
이날 예산안 설명회에는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산안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한 사항 등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 군수는 “내년 예산은 공간 재창조, 재래시장 활성화, 도시계획도로 확충, 물 맑은 양평 브랜드 정착, 체험관광 활성화, 안전기반구축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2020 읍면 발전계획과 삶의 행복운동이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해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정 기자 dj66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