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농협(조합장 이규태)은 15일 오후 관내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농협인 '제주도 하귀농협 방문단'을 맞이해 상호 교류 촉진 및 사업활성화를 위한 주요업무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자매결연 양측 조합장 및 임원, 관계자들이 주요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 교류행사를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양평군을 방문한 제주 하귀농협 방문단은 김창택(金昌澤) 조합장을 비롯해 운영평가자문위원, 이사, 감사, 직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양평농협 임원 중, 이병훈(양평읍 봉성리) 감사가 인사하는 모습.
'제주 하귀농협' 방문단 일행이 김포공항으로부터 양평농협에 도착한 시간은 이날 오후 4시50분경, 지체할 시간없이 하나로마트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오후 5시10분부터 서로간 주요업무현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규태 조합장은 "강행군을 마다않고 멀리 제주도에서 양평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인사한 뒤, "요즘 농협이 어려운데, 앞으로 두 농협이 상호협력, 교류를 통해 사업권의 시너지효과가 더욱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답변에 나선 하귀농협 김창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와서보니 양평농협은 규모도 크고 배울 것도 많은 것 같다"며 "취임한 지 1개월 밖에 안돼 아직 부족하지만 전 조합장의 뜻을 새겨 양평농협과의 교류폭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교류행사 실무 전반을 주관하고 당일 사회까지 진행하는 한현수 상무
특히 이번 방문에 함께한 하귀농협 김경철 전 조합장은 "처음부터 우리는 동생하겠다고 말했고, 이제 형님 집에 왔으니 편히 구경도 하고 쉬어 가겠다"고 조크하자, 참석한 양측 일행 모두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행사 중 서로간 우정을 다지는 선물 교환은 양평농협측에서 '양평 표고버섯'을 선물했고, 하귀농협측은 제주 한림농원에 있는 현무암 재질의 해녀상을 선물로 각각 교환했다.
양평농협, 제주 하귀농협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기억에 남는 기념촬영
한편 양평농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주도 내 농협은 하귀농협과 중문농협 2곳이며, 현재 이 곳을 포함해 총 4개 마트에서 양평군 특산물인 쇠고기와 쌀을 현지에서 판매 중이다.
<김대정 기자>ypd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