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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와글와글 공연장 '두레나눔상' 수상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2/10/08 19:03

양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양평 와글와글공연장’ 운영으로 두레나눔상 수상이 확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받게 됐다.

‘201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두레나눔상(문화체육장관)을 수상하는 ‘양평 와글와글공연장’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공간문화대상은 생활공간을 주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아가는 데 기여한 단체와 지자체에 대해 대상(대통령), 최우수상(국무총리), 거리마당상.누리쉼터상(장관)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서 개최되며, 수상 장소로 선정된 ‘양평 와글와글 공연장’에는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동판이 설치된다.

양근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와글와글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꽉찬 관람객 모습

양평군은 지난 2010년부터 군민의 일상에 문화를 불어 넣어 활력이 넘치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들고자 군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양근천에 주말상설 음악회인‘양평 와글와글 음악회’를 개최해 군민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에 노력해 왔다.

 

특히 양근천은 양평읍 시가지를 지나는 하천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어린시절 물고기 잡고 미역감던 아련한 추억이 깃든 장소이기도 하며, 양근천과 함께했던 80년 된 미루나무는 2002년 양근천 산책로를 만드는 공사에 방해된다고 베어질 위기가 있었다.

지난 6일 와글와글 음악회 공식일정을 마친 문화관광과, 연예인협회 양평지부 관계자가 함께 했다.

그러나 과거의 추억이 있는 주민들의 반대로 살아남은 미루나무는 지금도 양근천 한복판에서 수호신처럼 지키고 있게되었으며, 양평읍이 시가화 되면서 오염되었던 양근천도 하천 정비로 인해 물고기가 맘껏 노는 깨끗한 하천이 됐다.

 

양평군은  군민들을 위한 변변한 문화예술 공연이 없어 문화예술 향유에 목말라 하는 군민들을 위해 양근천 미루나무를 중심으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었고 하천의 제방에는 관람석을 설치하게 됐다.

 

이에따라 군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주말상설음악회(양평 와글와글 음악회)를 미루나무가 있는 양근천 공연장에 기획해 공연을 시작한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한편, 올해 개최된 양평 와글와글음악회는 총 31개 프로그램에  9천여명이 관람했으며, 이번에 수상한 '와글와글 공연장'은 군민이 서로의 문화적 소통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 양평만의 색을 입힌 문화의 꽃을 피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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