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를 부대로 초청해 위로행사를 갖고 변함없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후배 장병들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평 및 여주지회 참전용사 70명이 K-21 보병전투차량 및 K1A1 전차의 전투사격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용사회 양평지회 및 여주지회 참전용사 70명이 참석해 전투사격 관람, 장비 탑승체험, 역사관 소개 등을 통한 한국군의 발전상과 굳건한 안보태세를 체험했다.
또 부대를 방문 종합훈련장으로 이동한 참전용사들은 한국군 최신형 장비인 K-21 보병전투차량 및 K1A1 전차가 실전감 있게 선보이는 기계화부대 전투사격을 관람했다.양평 및 여주지회 참전용사 70명이 나상웅 20사단장에게 부대가 보유한 장비 브리핑을 받고 있다.
또한 6·25참전용사 양평지회 이인승 옹(83)은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는 전차가 단 1대도 없어서 고전을 면치 못했었다"며, "세계적 수준의 최신형 장비들로 훈련하는 후배들의 모습과 포사격이 과녁에 명중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매우 든든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장비탑승체험장으로 이동해 K-21 보병전투차량 및 K1A1전차를 직접 탑승해 기동해보면서 최신형 장비에 대한 우수성과 우리 한국군 위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6.25참전용사회 양평 및 여주지회 70명이 나상웅 20사단장과 함께 부대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탑승 체험을 마친 참전용사들은 군악대 환영 연주와 장병들의 환영 속에 사단으로 돌아와 기념촬영을 하고 부대에서 준비한 정성스러운 오찬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 받았다.
특히 부대초청행사에는 천안함 전탐장으로 근무중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순직한 故 이창기 준위(옥천면 출생)의 모친 송복순 여사(68)도 참석했다.
한편, 20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학교 안보교육, 부대개방행사 등 체험식 교육을 통한 대국민 안보의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