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양서면 ‘두물머리 물래길 지킴이단’이 마을을 찾는 외지인들을 위해 쾌적하고 화사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두물머리 물래길 지킴이단’ 이 양수역~세미원으로 이어지는 물래길 4구간 꽃가꾸기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두물머리 물래길 지킴이단’ 회원 30여 명은 20일 오전 8시30분, 중앙선 전철역 양수역에서부터 세미원으로 이어지는 물래길 4구간 꽃가꾸기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코스모스, 감국, 구절초 등을 물래길 주변에 식재하고 기존 강가에 자생하는 연꽃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회원들은 꽃 식재에 앞서 물래길 주변에 대한 정화활동도 전개하고 아울러 탐방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도 발굴, 행정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양수역~세미원으로 이어지는 물래길 4구간 꽃가꾸기에 나선 '두물머리 물래길 지킴이단'
책임자를 맡고 있는 이희영(57) 단장은 “양서면은 중앙선 전철 개통으로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우리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전철역에서 세미원으로 향하는 구간에 대한 ‘꽃 가꾸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물래길 4코스 전역에 대한 정화활동과 꽃 가꾸기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서면사무소는 남한강 자전거길 양서면 일부구간에 청보리를 심어 자전거 길 이용객들에게 옛 향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주에는 청보리를 베어 낸 자리에 목화를 심을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