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5일 관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교육관에서 1~12기 졸업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열린 강좌’를 실시했다.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가 경희대 안철호 교수를 초빙해 ‘총동문회 열린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강좌를 실시하게 된 동기는 지난해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임원들과 농업기술센터와의 간담회에서 계획된 것으로, 환경농업대학 졸업 이후 지속적인 피드백과 자율적인 학습 모임을 활성화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적 아래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농촌마을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농촌활력화’란 주제로 강의에 나선 경희대 안철호 교수는 “양평군 환경농업대학은 설립된 지 12년 동안 970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정도로 농업인 교육의 전통성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가진 학습단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수별 활성화 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환경농업대학졸업생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찬행사를 갖고 명랑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기수를 뛰어넘는 환경농업대학 졸업생이라는 공감대를 중심으로 활성화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기수별 모임에서 벗어난 읍면별 지회모임으로 지역의 역량강화 및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안 교수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의 읍면별 모임이 활성화 될 경우 동문회원의 개인별 재능파악을 통해 적재적소 재능활동유도, 인재양성 보완학습 등 농촌마을 역량강화 및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장 자격으로 인사말에 나선 김 군수는 “양평군환경농업대학이 지역사회에서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지역 곳곳에서 지역농업을 이끌어 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학습과 동기부여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농업경영인이 돼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