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환경농업대학은 지난달 31일 관내 선진 농장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용문면 덕촌리 광이원을 방문해 김광자 원장에게 장류사업을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신규농업반 교육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평면 권윤주 농가에서 ‘친환경 배 재배 및 농산물 가공․직거래 운영’, 용문면 이종학씨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장류가공업 도전과 창업’, 청운면 최동주씨의 ‘친환경 오이재배와 유통․판매’ 등 선진 농장을 견학해 농장주 사례중심의 농업경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들었다.
특히 이들 농장주 또한 환경농업대학 선배 졸업생으로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금의 선진농장을 일궈내 이날 교육생에게는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학생들이 지평면 권윤주 농가를 방문, ‘친환경 배 재배 및 농산물 가공․직거래 운영’ 방법을 듣고 있다.
교육생 박 모씨는 “양평 처음 왔을 때 내가 아는 사람도, 나를 아는 사람도 단 한명이 없었지만 매주 목요일 환경농업대학에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사귀게 됐다”며 “지난 3월부터 단호박, 쌈채 종자파종부터 과수 접목, 옥수수모종 정식 등의 다양한 실습을 통해 생생한 영농현장을 체험하고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분명 성공의 길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귀농인 안정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3기 양평환경농업대학은 전문농업반, 신규농업반, 농산가공반 3개반으로 오는 11월까지 주 1회씩 운영되며 총 34회 156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농업인교육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