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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4쌍 ‘사랑의 합동결혼식’

- 24일 오전11시 양평문화원 신축기념으로 전통혼례식 가져..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2/05/24 15:28

가정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하지 못했던 양평군 다문화가정 동거부부 4쌍의 ‘사랑의 합동결혼식’이 24일 오전11시 양평 문화원에서 열렸다.

양평문화원 신축 기념으로 진행된 다문화가정 동거부부 4쌍의 ‘사랑의 합동결혼식’ 모습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화자) 주관으로 열린 사랑의 합동결혼식에는 김선교 군수, 장재찬 문화원장, 박명숙 군의원, 기관 및 단체장, 가족, 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가정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양평문화원 신축 기념으로 전통혼례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합동결혼식은 식전행사인 한국국악지부(회장 허인숙) 회원들의 길놀이가락 및 김정환 선생의 태평소 공연과 함께 이동해 가수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마친 다문화가정 4쌍의 동거부부

김 군수는 “다문화 동거부부 4쌍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그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가정들이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가슴에 와닿고, 비록 만인 앞에 혼인서약은 늦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의 마음으로 돌아가 더욱 사랑과 행복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결혼식을 올린 4쌍의 부부에게 축하 기념 선물로 이불, 주방기구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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