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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환경미화원' 18일부터 파업 돌입

- 쓰레기수거 대행업체 (주)양평환경 사업권 반납으로 군에서 승계 요구..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2/05/19 10:02

양평군에서 쓰레기청소 용역을 위탁 받은 (주)양평환경이 소속 환경미화원과 근로환경 개선과 임금인상을 놓고 대립 끝에 사업권을 반납해 환경미화원들이 군에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18일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양평읍 청소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군청 앞에서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양평읍 주민들이 내놓은 하루 9.3여t의 재활용쓰레기와 4.1t의 음식물쓰레기, 6.6t의 생활쓰레기 등 20여t의 쓰레기가 금일 새벽부터 수거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었다.

 

군은 인구가 밀집된 양평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와 주거 밀집 지역의 쓰레기 미수거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자, 각 면에 소속된 환경미화원들을 이용해 재활용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에 나섰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양평읍 청소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군청 앞에서 한국통신까지 가두시위에 나서고 있다.

업무를 중단하고 파업에 나선 청소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군청앞 정자에 집결, 군의 고용승계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고용 승계 시까지 투쟁의 강도를 높여갈 계획인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8일은 양평5일장과 겹치는날로써 환경미화원들은 오후4시부터 플랭카드 및 피켓을 들고 양평군청에서 한국통신(KT)까지 1시간에 걸쳐 가두행진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양평군은 환경미화원 측과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 이번 사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지만 고용승계에 대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밝힐 수 없어 환경미화원들과의 갈등은 쉽게 끝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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