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경기도 남양주 화도까지 연결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구간 중 경기도 여주~양평간 4공구 현장 내 가장 긴 교량인 ‘양평대교’가 드디어 연결됐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양평간 4공구 현장 구간인 ‘양평대교’ 연결 행사에서 타설식을 갖고 있다.
양평대교를 시공 중인 GS건설은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하천오염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는 F.C.M(Free Cantilever Method)공법으로 시공된 양평대교의 마지막 단계인 Key Segment(연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연결식을 가졌다.
이날 연결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 시공사인 GS건설 오두환 본부장, 양평경찰서 천승기 정보보안과장 등 공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양평간 4공구 현장 ‘양평대교’ 연결식에 참석한 김선교 군수 및 공사 관계자
이날 김선교 군수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양평으로 들어오는 교통수단이 좋아야 한다. 특히 도로며 고속도로의 경우 IC가 설치 되는 것”이라며 “2016년 완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양평~화도간 등 각종 교통인프라가 구축되면 양평이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중심지로 거듭나 물맑고 살기좋은 주거지역으로 더욱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대교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서 옥천면 옥천리까지 총 915m 구간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남한강을 횡단하는 교량인 만큼 하천 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최대한 배제하는 공법(FCM 630M + FSM 285M)으로 시공된 교량이다. 교량공사비만 538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양평대교가 연결됨에 따라 중부내륙고속도로(고속국도 제45호선) 건설에 탄력이 붙어 현재 개통중인 북여주IC ~ 양평IC까지의 연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12월 완공예정이다.
양평IC까지 연결되면 양평에서 여주까지 약30㎞에서 16km로 단축되고, 통행시간은 30여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시간 및 유류비 등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전망이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