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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친환경 명품도시' 발돋음

- 지난 4월30일 기준, 총 10만1,294명(내국인 10만125명, 외국인 1,169명) 집계.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 | 2012/05/08 11:01

‘생태 행복도시’를 지향하는 양평군을 찾아 거주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양평군청을 중심으로 항공사진 촬영한 모습 @양평매일뉴스

양평지역은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해 인프라 구축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 쾌적한 자연환경과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역이라는 장점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양평군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10만명을 넘은 상황이다. 군(郡) 단위 지역인 다른 지자체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양평군 인구는 지난해 9월 23일을 기점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10만명을 돌파했으며, 4월 30일 현재 총 인구는 10만1,294명(내국인 10만125명, 외국인 1,169명)으로 집계됐다.

 

양평군 인구는 지난 1966년 당시 11만8천명에 달했다. 이후 1994년 말 7만6,638명으로 최저점을 이루다가 1995∼1996년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서 2009년 말 9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에는 10만631명(주민등록 인구 9만9,430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인구 10만 시대’를 열었다. 특히 지난해 3,597명이 늘어 꾸준한 인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인구는 양평읍이 전체 인구의 28.3%인 2만8,687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문면 1만3,542명, 양서면 1만632명, 서종면 7,507명, 강상면 7,184명 순이다.

 

군은 이 같은 인구증가 요인으로 최근 중앙선 복선전철과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신규 아파트 증설 및 전원주택 건설 등 수도권 접근성과 다양한 인구유입 시책이 크게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인구는 지역발전의 척도이자 경쟁력인 만큼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인프라 구축과 교육·주거·문화공간 개선, 일자리창출 등 적극적인 인구유입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런 추세를 감안할 때 오는 2020년 인구 17만 명의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과 시 승격 염원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최근 2년사이 전입인구가 8천여 명이 늘어 전국 군단위 인구 증가율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대정 기자 dj66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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