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면에서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생신상을 마련,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재화 지평면장이 100세를 맞은 최수복 할아버지에게 장수기념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지평면은 지난 25일 일신2리 마을회관에서 오전12시부터 오후2시까지 100번째 생신을 맞은 최고령자인 최수복 할아버지(1913.3.5일생)와 기관단체, 경로당 회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는 최 할아버지 자녀와 자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백설기, 미역국 등 음식을 참석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100세 어르신께 면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장수 기념패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예로부터 100세를 상수(上壽) 또는 천수(天壽)라 하여 병없이 늙어서 죽음을 맞이하면 하늘이 내려 준 나이를 다 살았다는 뜻으로 인간의 수명중 최상의 수명이란 의미도 담겨있다.
이재화 지평면장은 “양평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건강도시 정책들이 어우러져 최근 무병장수의 고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건강마을, 장수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생신잔치를 계기로 어르신들은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보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지평면에 거주하는 전체인구 6210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8%를 차지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