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

천안함 순직 '이창기 준위' 2주기 추도식

- 26일 오전10시 모교 양평전자과학고 체육관, 고인의 나라사랑 정신 기려..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2/03/26 15:28

양평전자과학고(前 양평공고, 교장 김문환)는 26일 오전 10시 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2010년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 2주년을 맞이해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작전 임무수행 중 순직한 故 이창기 준위 추도식을 거행했다.

김문환 양평전자과학고.국수중학교 교장이 천안함 순직 故 이창기 준위의 약력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환 양평전자과학고.국수중학교 교장, 정규웅 교감, 전태열 국수중학교 교감, 박신선 양서면장, 김용원 양서.서종면대장, 교직원, 양평전자과학고 및 국수중학교 전교생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해 고인를 추모했다.

추도식에서 김문환 교장, 박신선 면장, 김용원 면대장, 정규웅.전태열 교감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행사 진행은 국민의례, 천안함 사건 영상물 상영, 故 이창기 준위 약력 소개, 국수중학교 3학년 양서림 학생의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故 이창기 준위는 1970년 옥천면에서 출생해 국수중학교 13회, 양평전자과학고 12회(졸업시 국수고교)를 졸업하고 1990년 해군하사(부사관 126기)로 임관, 지난 '99년 제1연평해전에서는 속초함 전탐사로 참전해 전투유공 표창을 받았다.

국수중학교 3학년 양서림 학생이 故 이창기 준위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양평매일뉴스

또한 천안함 전탐장으로 근무중이던 이 준위는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을 받아 침몰한 사건이 발생해, 승조원 104명 가운데 46명이 산화했으며, 구조된 이준위는 승조원 구조작업을 위해 재 투입되었다가 순직, 준위로 1계급 특진되고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됐다.

 

한편 양평공고는 지난 1일 신재생에너지 및 네트워크통신 분야 특성화고인 양평전자과학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전기제어과, 스마트에너지과, 네트워크통신과, 디지털전자과로 학과를 개편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1억 7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특성화고 전환에 따른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 및 학과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Copyright ⓒ 하남양평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