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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면 항금리 ‘홰동화제’ 성황리 열려

- 지난 6일 오전10시 전통 놀이 및 공연 행사, 오후6시30분 개회식..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 2012/02/07 16:06

올해로 312년째 이어져 내려온 정월대보름 행사인 양평군 강하면 항금리 ‘홰동화제’가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312년 전통 정월대보름 행사인 강하면 항금리 ‘홰동화제’ 행사에서 단체로 윷놀이를 하고 있다.

‘홰동화제’는 정월 대보름날 달떡을 나눠 먹으며 마을의 평안과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300년 정통의 세시풍습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 김승남 군의회 의장, 윤양순 군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평일에도 불구하고 1천여명이 찾아 모든 액운이 불과 함께 태워 없어지기를 하늘에 기원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 군수는 “60년만에 찾아 온 흑룡의 기운을 받아 달집과 함께 한 해 액운을 다 태워 버리시고 군민 모두의 건강을 기원 드린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대문화와 잘 조화시켜 더욱 계승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윳놀이, 부럼깨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인절미 및 비빔밥 만들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와 난타와 경기민요, 남도 판소리 공연, 소원지 작성 등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저녁6시30분부터 개회식과 함께 마을회관 옆에 마련된 홰동과 행사 참가자에게 나눠준 초에 불을 붙이며 달집태우기, 풍년기원 제례, 신년소망 자유발언, 쥐불놀이, 대보름 음식․덕담 나누기 등이 열려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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