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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경 부군수, 이임식 이어 '눈물의 환송'

- 6일자 道 인사발령에 의해 부이사관(3급) 승진..오산 부시장으로 영전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 | 2012/01/06 14:33

“지난 1년여간 몸담았던 물 맑고, 공기좋고, 인심 좋은 양평을 떠나게 되니 서운한 마음과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부군수로서의 중책을 큰 무리 없이 수행토록 이끌어 주신 동료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필경 부군수 이임식에 김선교 군수가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양평군은 6일 오전 10시30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김필경(56) 양평부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김필경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지난 한 해 유례없는 구제역 사태와 집중호우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 공직자와 10만여 군민이 합심해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특히 전국 군 단위 가운데 인구증가율 4위를 기록하며 인구 10만을 돌파하고 역사적인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과 각종 축제 및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양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점이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소회감을 남겼다.

 

이어 “무엇보다 지난해 각종 대외평가에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52개분야에서 시상금으로만 19억3천여 만원을 받은 것은 모든 공직자의 집념과 노력의 결과”라고 그간의 공적을 직원들 치하에 아끼지 않았다.

 

그는 끝으로 불가에서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이 있다'는 뜻의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를 인용, 아쉬움을 표현하며 “지금의 헤어짐이 더 반가운 얼굴로 만날 수 있으리라 굳게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임식을 마친 김필경 부군수는 인사발령에 의해 부이사관급(3급)인 오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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