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25일 오후1시30분 ‘오디뽕 산업 전망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오디뽕 산업 전망과 발전방향’ 주제 심포지엄 모습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선교 군수을 비롯해 오디뽕관련 가공업체 및 생산농가,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디뽕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조발표와 각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오디뽕 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기조발표자에 나선 강원대 임정대 교수는 오디뽕산업의 사업목적 및 필요성과 가노오디를 이용한 검은 식초공장, 후쿠야마 현미식초 제조공장, 오디뽕재배 농장 소개 등 일본 오디뽕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성규병 박사의 ‘오디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법’을 시작으로 대구카톨릭대 최상원 교수의 ‘뽕나무 품종별 오디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 농산물유통공사 구자성 팀장의 ‘오디뽕 생과 및 가공식품 수출현황과 활성화 방향’ , (주)얼쑤 조운호대표의 ‘오디뽕 식음료품의 가공 및 유통방향’ ,농림수산식품부 조성근 서기관의 ‘기능성 양잠산업의 육성방향’ 등 강연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군 향토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양평의 오디뽕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오디뽕 생산농가 및 가공업체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양평의 오디뽕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소설가 이외수씨의 트위터에 소개되며 인기가 급상승하는 등 친환경 오디를 활용한 오디발효액과 오디잼, 뽕잎차 등 가공식품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한편, 양평군 관내에는 200여 농가가 74ha의 토지에서 뽕나무(오디)를 재배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dos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