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 출신 이동렬(62) 아동작가가 동화집 160권을 양동도서관에 기증했다.

양동면 출신 이동렬 아동문학작가 가 양동도서관에 동화집 160권을 기증했다.(왼쪽에서 4번째)
이동열 작가는 양동면 매월리에서 태어나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에 당선되면서 작가활동을 시작해 세종 아동문학상(1986년) 해강 아동문학상(1993년), 불교 아동문학상(1994년), 이주홍 아동문학상(1999년), 소천 아동문학상(2009년)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단국대 문예창작과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위대한 그림>, <사라진 숲속 친구들>, <외눈박이 덕구> 등 장․단편 동화집 60여 편의 작품을 펴내며 왕성한 작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가는 최근 문을 연 양동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며 “우리 아이들이 동화와 친해지고, 미래의 멋진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기증 소감을 밝혔다.
이재화 양동면장은 “책은 지식만을 얻는 곳이 아니라, 세상을 슬기롭고 현명하게 살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곳”이라며 “이번 동화책 기증을 포함해 독서가 아이들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큰 작용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이 기증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작가는 양평의 위상과 명예를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제38회 양평군민의 날에 ‘양평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대정 기자 dj66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