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11시 지평면 복지회관에서 '지평리 전투 유적전시실' 개관 기념행사가 열렸다.
박광만 6.25참전유공자회 지평분회장이 나상웅 사단장에게 지평리전투 전시실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 나상웅 20사단장, 김승남 군의회의장, 박종덕 도의원, 이종식.이상규.윤양순 군의원, 이인승 6․25참전유공자회 양평군지회장, 장재찬 문화원장, 이광남 양평군재향군인회장, 이현주 지평면장, 기관 및 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선교 군수가 지평리 전투 유적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양평매일뉴스
박광만 6.25참전유공자회 지평분회장은 축사에서 “나라를 지킨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애국의 혼이 살아있는 역사의 장을 기리고자 전시실을 개관하게 됐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후손들에게 자긍심과 애국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전투전적 기념관이 꼭 건립되길 바라며 그 일에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평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지평리 전투 유적전시실'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선교 군수는 “전시실 개관이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지평리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하신 영령들과 세계 각국의 참전용사들 및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자랑스러운 전적지로 길이 남기고자 하는 뜻이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며, "기념관 건립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실에는 참전 군장품 550여종, 참전국 국기 46장, 참전사진 290장, 민속품 150여종 등의 1000여 점의 기증품 및 수집품이 전시돼 있다.
한편,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미군과 프랑스군, 한국군이 병력의 열세에도 중공군의 파상공세를 성공적으로 방어, 조국을 수호하고 승리를 가져온 한국전쟁 10대 전투 중 하나이자 세계 6대 전쟁사의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