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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숲 체험'실시

- 관내 소방공무원 및 희망자 대상, 국립 산음자연휴양림과 업무협약 ..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1/09/28 10:34

양평소방서(서장 김성곤)가 단월면 자연휴양림 숲 치유센터에서 소방공무원 및 희망자 5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1차), 22일부터 23일까지(2차) 2회에 걸쳐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월면 자연휴양림 숲 치유센터에서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는 직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119대원들을 위해 자연이 선물한 녹색병원이라고 불리며 자연 치유요법으로 인기가 높은 숲치유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접목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소방공무원은 업무특성상 화재나 구조.구급현장에서 끔찍한 사고를 목격하거나 동료가 부상 및 순직을 당하는 현실에 노출돼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형 관리체계로 인해 진료기록으로 인한 불이익나 편견과 보험가입제한등의 사유로 맘놓고 치료받지 못하는 상태였다.

단월면 산음휴양림 숲 치유센터에서 김성곤 서장과 김명철 팀장이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특히 2011년 경기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PTSD 실태분석 연구용역결과 설문자 4,557명 중 26%(1,028명)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소방공무원의 잇단 자살원인이 우울증에 인한것으로 24시간 교대근무와 비상출동 등 법정근로시간 보다 많은 근무에 신체 및 심리적 피로누적으로 오는 스트레스를 받은것으로 조사됐다.

 

단월면 소재 산음휴양림은 산림치유 지도사 중 2명을 보유하고 숲속에서 나오는 향기, 피톤치드, 자연의 소리 등 다양한 물리적 환경요소를 이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심신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자연요법을 시행하고 있는 곳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방관은 "맑은 공기와 경관, 소리, 향기 등이 마음의 평안과 머리를 맑게 해 주는 것 같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외상 후 및 직무스트레스가 감소되고 직장 내 업무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있도록 정기적인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이날 국립 산음자연휴양림 김명철 팀장과 업무협약를 맺고 소방공무원이 받고 있는 PTSD에 대하여 미술치료, 심신이완 등 다양한 치유 상담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통합의학을 접목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119대원 심신관리체계가 도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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