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사회

석불역비상대책위원회 '역사폐쇄 반대' 성명

- 22일 오후2시 군청 청사앞, 역사폐쇄 재검토 요구..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1/09/23 09:55

석불역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학표, 이하 석불위)가 석불역 주민 30여 명과 함께 22일 오후2시 양평군청 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불역 폐쇄를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석불역 비상대책위원회를 포함한 석불역 주민이 군청사앞에서 역사폐쇄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석불위에 따르면 정보공개청구(공문)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김선교 군수와 정병국 의원이 지난1일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협의해 고상홈을 설치하는 대신 석불, 매곡 역사는 포기 또는 향후의 과제로 남겨두는 결정을 한것으로 파악됐다.

 

지평면 망미2리 산75-1번지에 위치한 석불역은 지난 1967년 9월19일 역사가 신축되고 그해 11월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약 45년간 역사가 유지돼 왔다.

 

그러나 1993년 중앙선 덕소-원주간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인해 2001년 9월 신호장 격하, 2005년 4월 역무원철수(무인신호장), 2008년 4월 무배치간이역으로 변경됐으며, 신규 철로 개설로 인해 기존 역사와 철도가 없어질 계획이다.

 

이에따라 석불역 주변 7개리(망미1·2리, 무왕1·2리, 대평1·2리, 월산리등) 주민들은 주민의 편익 증진, 낙후지역의 균형 발전과 정책적 측면에서 중앙선 3개역(석불, 매곡, 판대) 역사를 신설을 위해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석불위와 석불역 주민 200여 명이 지평면 광장에서 촛불기도회를 가졌으며, 오는 10월3일에는 양평장날을 이용해 석불역 사수 및 건립을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지난 7월14일 의회 회기 기간중 이상규 의원이 발의한 '양평군 중앙선(석불, 매곡, 판대)역사 신설 및 고상홈 설치 건의문'을 상정해 통과됐으나, 건의안 송부시 역사설치를 빼고 고상홈 설치를 요청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Copyright ⓒ 하남양평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