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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모범소방관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 수상

- 양평소방서 최상현 소방장.강철희 소방사, 대한적십자사에 50회 이상 헌혈..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 2011/08/26 14:49

나눔의 정신을 근본으로 꾸준한 헌혈로 생명사랑을 실천한 모범 소방관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50회 이상 헌혈 공로로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한 최상현 소방장, 강철희 소방사 모습

양평소방서 공흥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최상현(45), 강철희(33) 직원이 지난 7월26일과 7월14일에 각각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50회 이상 헌혈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 소방장은 "백혈병환자를 돕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골수기증을 결심하였지만 나이 제한에 걸려 혈소판 헌혈로 도움을 주고자 2006년부터 매월 2회 분당 헌혈의 집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강 소방사는 "지난 98년 어려웠던 대학생활시절에 빵과 우유를 먹기 위해 시작한 헌혈이 지금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서울 헌혈의 집을 찾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양평소방서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를 통해 각각 54회 헌혈을 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최 소방장과 강 소방사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동료 소방관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 며 ‘앞으로 생명을 나누는 기쁨을 위해 몸 관리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헌혈’ 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투병으로 인해 하루의 삶을 감사하며 살아가는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안겨주고,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혈액을 통한 건강점검을 하고 건강의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매년 1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운동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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